충남개발공사 제7대 김병근 신임사장 취임식. /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제7대 김병근 신임사장 취임식. /충남개발공사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개발공사 제7대 김병근 신임사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임기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할 사항으로 도정 역점사업 강력추진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의 전환, 지역사회 동반성장, 안전관리 강화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리브투게더 공급,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따른 친환경경영 등 민선8기 역점사업을 힘차게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및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임직원들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주거문제 해결 등 충남도의 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 공모 및 충남도의회 인사 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된 김 사장은 롯데건설에서 34년을 근무하며 건축사업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한 민간주택과 건설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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