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비후보 등록·19일 출마기자회견

도종환 의원
도종환 의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4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3선 중진 도종환 의원은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는 19일에는 충북도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도 의원은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3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지역 거점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도 의원은 '접시꽃 당신' 시인이자 교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도종환 의원은 "청주가 키운 충북 대표일꾼 도종환, 청주를 더 크게 키워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청주흥덕 선거구는 현역 도종환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연희, 국민의힘 김동원·김정복·송태영·김학도·이욱희, 진보당 이명주, 무소속 김기영 등 모두 9명이 경쟁하게 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