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휴양랜드 조성 등 두번째 공약 제시

윤갑근 예비후보
윤갑근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윤갑근 국민의힘 청주상당 예비후보는 14일 두번째 공약으로 옥화휴양랜드 조성과 대청호반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제시했다.

옥화휴양랜드 조성 공약은 옥화9경의 하나인 미원면 금봉 중심으로 달천과 미원천 유역에 꽃단지 화원과 산책로, 승마 등 체험공간, 전통놀이시설, 캠핑 등 숙박시설, 자전거 라이딩 코스 등을 꾸미겠다는 구상이다.

또 천혜자원과 경관을 갖췄지만 과도한 규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남대 주변 대청호반과 인접지역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가칭 대청호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대청호반 국가정원은 기존 국내 국가정원이 해안과 강변에 꾸며진데 반해 호수 주변 호반을 기반으로 해 차별성이 있고 수질오염원을 배제시킨 공간 구성으로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과 가까워 방문객 유입 등에서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청주가 100만 도시로 나아가고 있지만 변변한 휴식공간이 없는 청주지역에서 가장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관광 여건이 양호한 상당구의 특성을 살려 놀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살맛 나는 상당'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