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신중년센터 1학기 교육이 오는 3월 개강한다.

교육 영역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생애전환 영역'(4개 과정) ▷정보통신 및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전환 영역'(2개 과정) ▷기초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전환 영역'(2개 과정) 등이다.

특히 직업전환 영역에서는 진로코칭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구성해 신중년 맞춤형 직업훈련을 할 계획이다.

1학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다만 올해 수강 접수는 지난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추첨제로 변경돼 오는 27일 공개 추첨으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도 수업 횟수에 비례해 늘어나는 방식으로 개편해 단기 과정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중년은 일터에서 쌓아 온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에도 삶의 원동력을 얻고 새로운 일에도 도전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편, 세종신중년센터는 지난해 총 4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강 만족도는 9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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