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대 예비후보
권오대 예비후보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권오대(사진) 진보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불행해진다"며 "서민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힘없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좀 더 평등하고 좀 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배에 대한, 서민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나가는 22대국회를 만들겠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로, 정치가 국민들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검찰청 해체 수사청 신설, 최저임금 1만5천원 인상, 임금삭감 없는 주 4일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특별법 제정, 지역공공은행 설립, 전국민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노총세종충남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현재 윤석열 퇴진 천안비상시국회의 집행위원장, 성환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진보당천안시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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