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서산소식 발굴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15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다채로운 '서산소식'을 전하기 위한 시민기자단을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12명의 시민 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지역소식, 관광, 문화, 미담 등을 현장 취재하고 시정소식지인 '서산소식'의 편집 방향,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시민기자단이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돼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각과 친근한 어투로 전국의 독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기자단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만큼 시민에게 항상 친근하고 알찬 내용으로 소식을 전하던 '서산소식'도 더욱 새롭고 다채로워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의 활기차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식'은 매월 3만 2천 부가 발행되며 서산 곳곳의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뿐만 아니라 QR코드, 카카오톡 알림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전국의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독은 서산시청 공보담당관 공보팀(☏041-660-2121)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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