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2030세대 대상 맞춤형 농지지원 한도내 지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선(先)임대-후(後)매도사업에 참여할 청년농민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농이 희망하는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조건부로 장기 임대(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해 청년농의 농지 확보와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대상 농지는 1천㎡ 이상의 농업진흥지역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정리된 논과 기반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 및 지원대상 조건,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043-530-5752)로 문의해 개별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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