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무토회가 15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를 방문했다.

무토회는 '무극고등학교 졸업생 토박이 모임'의 줄임말이며 무극고등학교는 충북반도체고의 전(前) 교명이다.

무토회는 2021년 3월 5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학기초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2천만원으로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입학장학금 및 학생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무토회 주영택 회장은 "이번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모교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지속적인 모교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학교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뜻깊은 선배들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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