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15일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정코스메틱을 방문해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5년에 설립된 ㈜정코스메틱은 피부과, 에스테틱 전용 화장품인 에스테큐어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주력 브랜드인 ESSELLOBNC(에쎌로비앤씨)를 론칭하고 다양한 국제미용박람회, 무역상담회,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정코스메틱의 배세철 대표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추구하며 미국 환경시민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증한 원료들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인 아산 도고 온천수를 접목한 화장품(온천수 미스트)을 출시하여 지역상생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코스메틱은 수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2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유관기관이 함께 마케팅·금융 등 지원사업에 우대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강소기업 1천+프로젝트'에 유망수출기업으로 선정됐다.

배창우 청장은 "코로나 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우전쟁, 중국경기침체, 중동사태 등 여러 위기 요인들이 대두되며 글로벌 경기침체, 물류비 급등 등 우리 중소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많은 기업과 소통하며, 수출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를 청취하고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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