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진석·성일종·김진모·정용선·신범철 단수 공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8차 호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8차 호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국민의힘은 4월 총선 충청권 단수 공천자로 정진석 의원을 비롯한 5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단수 후보 공천되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충청권 공천 심사 결과 일부를 발표했다. 충남 공주 부여 청양 지역구 5선 정진석 의원은 이날 단수 공천됐다. 서산 태안 지역구 재선 성일종 의원, 국방차관을 역임한 신범철 전 차관은 천안 갑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다. 충북 청주 서원 지역구에선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충남 당진 지역구에선 정용선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됐다.

단수추천 받은 이들은 국민의힘 후보로 4월 총선에 도전하게 됐다. 반면, 충청권 3선 이상 중진의원들 상당수가 단수 공천에서 제외되면서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충북 청주 상당 5선 정우택 국회부의장, 충남 홍성 예산 지역구 4선 홍문표 의원, 충남 아산 갑 지역구 4선 이명수 의원, 충북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지역구 3선 박덕흠 의원, 충북 충주 3선 이종배 의원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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