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추진위원회는 16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 소이면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추진위원회는 16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소이면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추진위원회는 16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이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진료소를 2021년 6월 1일 개소해 중동·갑산·봉전리 주민들이 진료 및 보건교육, 치매 관리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세영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추진위원장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가 (재)음성군장학회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세영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추진위원장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를 대표해 조태인 중동1리 노인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뜻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소이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회, 중동1리 마을회 등 지역주민과 음성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을 결정해 주신 이세영 위원장 및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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