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차시 2권이상 책 읽는 독서챌린지 병행도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서원도서관은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서원도서관이 재개관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경험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악기는 현악기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로, 서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은 오는 3월 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원도서관 5층 다목적실에서 악기 연주 연습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3일에는 최종 연주회도 개최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순환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서챌린지도 병행해 매차 시 2권이상 책을 읽도록 해 단원들의 독서습관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80% 이상 출석하고 총 72권 이상 독서리스트와 짧은 감상을 작성 후 도서관에 제출하면 되며 완수자에게는 도서관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 43-201-4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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