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16일 2023학년도 제3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보과대는 4년제 간호학과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과정을 포함한 5개 학과의 총 182명에게 학사학위를, 24개 학과 678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해 총 86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개교이래 올해까지 학위수여자는 총 3만7천762명이다.

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간호학과 전공심화과정 방지희 졸업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문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임상병리과 김현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지희 졸업생은 "모든일에 있어 항상 응원해 주신 가족들과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나아가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여러분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충북보과대인으로서 자긍심으로 인생의 주체가 되기 바라며 동문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차게 비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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