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강의실 구축·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등 교육환경 개선 앞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59명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지난 2016년 간호학과 첫 졸업생 배출 이후 9년 연속 전원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활한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NOVA APERIO 시뮬레이션 센터(simulation center)를 개소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앞서왔다. 또한 학생들의 개별 및 팀참여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자율학습실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철규 간호학과장은 "1학년부터 시작되는 평생사제 중심의 맞춤형 학생 지도체계가 우수한 교육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의 개선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고루 갖춘 간호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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