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지난 16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9대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지난 16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9대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은 지난 16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9대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 앞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도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명에게 각 30만 원씩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여종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충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노총 및 교육연맹과 연대하고, 충북교육청 및 충북도의회와 협력해 충북교육이 더욱 발전하고, 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이루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여종(오른쪽)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6일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에게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유여종(오른쪽)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6일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에게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출범식 자리에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소속 강국모 의장,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소속 이관우 위원장, 충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현문 위원장 등 단위노조(교육청)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