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선도농협(조합장 김명규)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쪽파 잎끝마름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79농가에 대하여 재해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산은 전국 쪽파 생산량의 약20%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며, 아산 쪽파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상품이지만 잎마름병이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

김명규 조합장은 "쪽파 잎마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농가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재해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열악한 영농환경 개선에도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선도농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