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총 1천3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 차량 가운데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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