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기관 방문… 462명 검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오는 21일부터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 건강검진(성인 우울 검사(CES-D), 노인 우울 검사(S-GDS), 스트레스 척도(PSS-10), 불면증 척도(ISI-K), 불안 척도(GAD-7))을 실시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2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내 기관을 방문해 총 462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진료소, 초등학교, 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등 총 20곳을 방문해 진천군민의 정신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1분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용덕보건진료소(2월 21일), 신월보건진료소(2월 29일), 광혜원면 주공아파트 2단지(3월 4일), 중앙제일병원(3월 11일), 미래산부인과(3월 20일) 등 총 5곳이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39-7392~7400) 또는 24시간 상담 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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