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충북 동남4군 도·군의원들이 19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박덕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신동빈
국민의힘 소속 충북 동남4군 도·군의원들이 19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박덕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북 동남4군 도·군의원들이 박덕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도·군의원들은 19일 충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간 동남4군을 크게 발전시켜 온 박덕흠 국회의원을 적극 지지한다"며 "동남4군은 정치초보가 아닌 박 의원의 정치력과 관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양수발전소, 오창-괴산 고속도로 등 불가능한 사업을 가시화시키거나 유치했다"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박 의원이 총선에서 승전보를 올릴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 예비후보의 경선상대인 박세복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새로운 인물,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본인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기소됐고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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