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19일 경비함정 함·정장, 파출소장 및 종합상황실장 등 현장·상황 지휘관을 구성해 보령해안 경계부대인 육군 8361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령해양경찰서와 제 7해안감시기동대대는 보령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밀입국 사범 전원검거 및 장고도 어선 전복사고 전원구조에 있어 긴밀히 공조했으며, 특히 군 감시장비의 활용은 사건·사고 처리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방문·협의에서는 ▷군 장비를 활용한 감시 프로세스 청취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공사례 분석 ▷상호 임무 및 관내 취약개소 등 정보공유 ▷향후 협력체계 논의 등 이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업무교류는 지난 15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최일선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군과 정보를 교류하는 현장지휘관 전원이 참석하는 만큼 보다 직접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업무를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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