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명예 독립운동가 참여 퍼포먼스 모습. /독립기념관
지난해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명예 독립운동가 참여 퍼포먼스 모습. /독립기념관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독립기념관은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1천919명 명예 독립운동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예 독립운동가는 사전 미션을 수행하고 행사 당일 '독립선언 퍼포먼스'에 참여해 1919년 3월 1일, 진정한 자주독립이 시작된 그 날의 외침을 함께 재현한다.

명예 독립운동가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독립기념관 누리집(http://i815.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 당일 접수된 인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시준 관장은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해 한국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연 우리 겨레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국민들이 직접 명예 독립운동가가 되어 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뜻깊은 그날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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