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정책 간담회 모습.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시 정책 간담회 모습. /충남신용보증재단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은 태안군과 서산시의 소상공인자금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김두중 이사장은 지난 16일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완섭 서산시장을 각각 만나 지난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 성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신보는 지난해 태안군과 서산시의 출연을 통해 시행된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총 248억2천만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됐다. 이를 통해 태안군과 서산시 소상공인은 2년간 시중은행 대비 21억8천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수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특례보증 지원으로 태안군과 서산시에 생산, 부가가치, 취업 및 고용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도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생존 역량 교육을 강화해 불황도 충분히 뚫고 나갈 수 있게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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