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교육도서관은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팝콘 팡팡 이벤트'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영동교육도서관은 27년만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649㎡규모를 리모델링을 하여 지난해 2월 17일에 재개관을 했으며, 어린이·청소년이 마음껏 상상하며 꿈꾸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팝콘 팡팡 이벤트'는 도서관 책 1권 이상 대출하는 이용자 누구나 팝콘을 증정하는 행사로, 1층 안내데스크에서 직원이 팝콘 기계로 직접 팝콘을 튀겨 이용자에게 나눠줬다.

참여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팝콘도 먹으면서 책도 읽으니 친근감이 생겨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방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오윤 도서관장은 "재개관 이후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편안한 시설과 알찬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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