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 논산시는 태국(방콕시)에서 개최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3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박람회는 태국 방콕시 한복판인(시안판라곤)광장과 전시관 앞에서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열렸다.

부스 체험 9만여 명,전시관 등 관람객은 35만 여명이 다녀갔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7년 열리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다음 달 21-24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리는'제26회 논산딸기축제' 역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제공 100여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지역의 딸기를 비롯한 농식품이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것을 확신했다"며, "논산시 농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시아의 대표 도시 방콕시내 곳곳에서 논산 딸기의 향이 퍼질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사에 도움을 준 방콕시청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논산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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