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동남소방서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화재 신고부터 현장 도착까지 7분 이내가 골든 타임이다. 출동 방해 및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올바른 길 터주기의 방법은 ▷교차로나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은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에서는 2차선으로 양보 운전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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