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보은군 읍·면 행정동우회와 군 행정동우회를 통합한 보은군행정동우회 김수백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일 열린 첫 총회에서 120명 전 회원의 추대로 김수백 회원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행정동우회는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개발과 주요 시책 홍보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군과 읍·면으로 이원화돼 운영돼오다 이번에 회원 간 소통을 위해 통합 보은군행정동우회로 일원화 됐다.

이번 통합 보은군행정동우회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외국인과 그 어린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등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합 보은군행정동우회 회원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시책을 개발 운영하고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책을 개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다가서고 봉사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