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근로복지공단 수안들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130여명은 19일 내덕1동행정복지센터에 유아용품, 식료품 등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달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준비한 물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완희 수안들어린이집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원생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기부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홍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로 정성을 모아주신 수안들어린이집 원생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