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2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지난 2023년 8월에 졸업한 2명과 2024년 2월에 졸업한 100명의 학생들이 포함돼 있다는 게 대학측 설명이다.

충청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수년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전원 합격은 그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학과 측은 현장감 있는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유미진 학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합격자와 그 가족, 그리고 충청대학교 간호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이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향후 전문 간호 인력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간호학과의 이번 전원 합격은 의료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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