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50-17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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