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 정비사업' 사진. /공주시
'농업기반 정비사업' 사진.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일 농민들의 영농철 편익 도모와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261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생산에 이용될 양, 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농로, 관정 등을 신설하거나 정비해 농민의 경작 활동 편의 및 안전 영농을 도모,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수장 및 저수지 정비 69억원, 소규모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억원, 소규모 농촌개발사업 15억원, 취입보 정비 8억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25억원 등이다.

또한, 한발대비용수개발 4억원, 농업기반 재해예방 및 복구 21억원, 농업기반시설 재해복구사업 103억원 등 2023년 집중호우 시 발생한 재해복구사업 등에 총 261억원을 투입한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올해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우기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가뭄 및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하여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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