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556명 증가한 3122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공익형 사업 1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5개, 시장진입형 사업 3개를 추가 신설해 선택폭을 확대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에 대한 돌봄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가스 안전점검, 요양시설 어르신 돌봄, 재가 장애인 생활지원 서비스 등 다수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앞서 군은 홍성군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성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인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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