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장 찾아 주민·상인들과 대화

이재한 예비후보가 영동장에 나온 상인 할머니에 애로점을 묻고 있는 장면.
이재한 예비후보가 영동장에 나온 상인 할머니에 애로점을 묻고 있는 장면.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22대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의 민생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재한 예비후보는 19일 영동장에서 주민과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민생을 파탄내는 물가를 반드시 잡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장보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영동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년 전인 지난해 1월말 기준 전통시장에서 1포기 3천원 하던 배추가 올 1월말 4천500원으로 50%나 올랐다"라며 "양파도 3천700원에서 4천200원으로 13.5%, 쇠고기는 1만5천500원에서 2만4천500원으로 무려 58%나 올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생활물가까지 이렇게 무섭게 오르다보니 민생이 파탄 날 지경"이라며 "당선되면 물가를 잡고 에이 대한 대책을 이를 이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에 민생행보를 이어가는 이 후보는 20일 옥천장과 21일 보은장, 23일 괴산장을 찾아 공약을 설명하고 주민과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표밭다지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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