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국민의힘·유성갑) 예비후보가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진동규(국민의힘·유성갑) 예비후보가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진동규(국민의힘·유성갑) 예비후보가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당의 지지율을 50%로 올리겠다"며 "제가 준비한 공약을 이행한다면 우리 당의 지지율은 50%를 넘어 60%로 만들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전의 자존심인 유성의 관광이 많이 무너져 있다"며 "유성에 있는 호텔들을 살리고 유성을 관광특구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R&D예산이 줄어있다는 것은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일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유성구청장을 할 당시 자전거도로 예산 100억을 가져오고, 플래카드 하나 걸어 10억의 예산을 가지고 왔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나는 아이디어 맨"이라며 "구청장 당시 공무원들이 일을 많이 시킨다고 불만이 많았지만 많이 시킨 것이 아니고 그동안 공무원들이 일을 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전교도소를 이전한다는 공약은 대통령 공약이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약을 믿고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주변에 땅을 산 사람들이 원통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 정부에서 유성복합터미널을 만들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지만 삽질도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기만과 거짓을 말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이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항상 욕을 먹고 비난을 받는 것"이라며 "항상 주민의 편에 서서일 하고 진정으로 그 지역을 아끼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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