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까지 모집… 7개 기업 선정시 최대 3천만원 지원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대·중견기업과 함께 창업기업 협력지원에 나선다.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사업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사업을 위한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4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 사업인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지역 내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기술 과제는 ▷생성형 AI 기반 원천/적용기술 및 서비스(SKT) ▷인공지능(AI), 디지털, 클라우드, 미래기술(네이버 클라우드) ▷소재, 반도체, 배터리, 공정최적화(조광페인트) ▷건설현장 외부 사전 제작품 설치(OSC) 공법 등 신기술, 산업융합 분야(호반건설)다.

유형에 상관없이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에 선정되면 3천만 원 내외의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의 직접투자 및 협력기관의 투자 프로그램, 해외시장 진출사업까지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창업기업은 물론, 세종시로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 습득과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혁신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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