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전략·인사 등 주요 직무 선발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선도업체 에코프로가 다음달부터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에코프로는 3월 진행되는 에코프로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앞두고 에코프로 채용사이트(https://ecoprorecruit.co.kr)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받겠다고 밝혔다.

신입 공채 사전 알림 신청은 지원자가 희망 회사와 직무 등을 입력하면 채용이 시작할 때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원 자격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이다. 에코프로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토익스피킹 레벨5, 110점 이상 또는 오픽 IL 등급 중 한 가지 이상이 필수자격으로 요구된다.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 제조기술, 환경안전, 생산, 품질, 전략, 인사, 회계 등이다.

에코프로는 공채 모집에 맞춰 3월 4일부터 2주간 수도권과 지역의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같은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배터리 산업전시회 '인터배터리' 현장에서도 채용 설명 부스를 운영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에코프로와 함께 꿈을 키워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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