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벼 건조·저장시설의 지역별 균형설치로 RPC가 없는 지역의 쌀 농가 출하 편의도모 및 아산쌀의 품질고급화로 판로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온양농협 벼건조·저장시설(RPC) 건립을 추진, 오는 3월 30일 장존동 온양농협 경제센터에서 준공식을 갖었다.

이번 온양농협벼건조저장시설(DSC)은 시비 5억900만원, 중앙회보조 1억원, 자부담 5억6천600만원 등 총사업비 11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준공한것으로 건조시설 1식, 저온저장시설 사일로 2기(1,000톤)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이번 온양농협벼건조저장시설(DSC)로 인해 농가의 수확기 홍수 출하방지로 가격하락 예방 및 저온·저장된 고품질 아산쌀 원료곡의 타지역 반출 억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쌀 수출국은 물론이고 전국의 어는 시·군과의 쌀 품질과 판매 경쟁에서 이겨야하며,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품질 쌀을 생산·공급하여 소비자인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길만이 유일한 해법이라 생각된다” 며 “아무쪼록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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