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21일 공백기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와 원활한 사회진입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9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과 함께 공모에 참여·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신청 자격은 18~34세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만35~39세)이다.

프로그램은 기간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진행되며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생활 관리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주제별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기 프로그램(15주, 25주)의 경우 외부 연계 프로그램과 자율활동이 추가로 진행된다.

최종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250만 원,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 최대 5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워크넷 신청 또는 대전 서구 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춘스럽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 '공백_청춘스럽'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