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 수석연합회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에서 수석을 사랑하는 모임'의 각 지역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수해 피해 등 자연 재난과 동절기 계절적 위험에 노출된 부여군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부여군에 현금지정기탁 했다.

정천호 회장은 " 회원들의 뜻을 담아 부여군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에서 수석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내 수석을 사랑하는 모임은 부석회로 정우성 회원을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