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1일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 물가 안정관리 행안부 장관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태익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장, 정옥주 청주시 지역경제팀장, 박용재 주무관.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21일 MG 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 물가 안정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최우수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동시에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제도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전국 15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물가 안정관리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정책과 박용재 주무관은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 확대 ▷물가 조사,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힘써 시민 모두가 잘사는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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