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대표 "학생 본분 다해 장래 국가 초석 다짐"

충북보건과학대는 21일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1일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1일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총동문회, 총학생회, 박용석 총장, 권지현 총동문회장 및 본부 보직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최서윤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학칙과 질서를 존중하고 학문과 인격도야에 매진할 것은 물론,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해 장래에 국가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본부 주관의 신입생 입학식과 학과 주관의 학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안내 등 당부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은 입학식을 마치고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및 학부모, 교직원에게 학교식당에서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은 "우리 대학의 상징인 소나무, 철쭉, 호랑이처럼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이겨내는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호랑이의 용맹을 보여 주길 바란다"며 "교수와 함께 역량을 모아 신입생들이 계획한 목표를 최대한 이룰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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