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행사의 품격과 가치, 한층 높일 것"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1일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원 충남예총 사무처장, 성낙원 대전예총연합회장, 이창섭 부위원장, 손미경 세종예총연합회장, 김경식 충북예총연합회장.  /충북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1일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원 충남예총 사무처장, 성낙원 대전예총연합회장, 이창섭 부위원장, 손미경 세종예총연합회장, 김경식 충북예총연합회장. /충북도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앞두고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한국예총(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수준 높은 문화행사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대회에는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충청권 예술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회의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귀중한 자산이 세계속의 K-컬처로 나아가는 문화창조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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