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크린넷 /대전도시공사
도안크린넷 /대전도시공사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21일 재난예방을 위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해 신기술 개발 정책에 기여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이를 정부나 공공기관의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사의 신청으로 조달청에서 도안크린넷(폐기물 자동 수거시설)에 설치할 제품의 사업자로 재난안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에니트를 선정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에니트의 'e-DAS'는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6월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광섬유를 이용 산업시설의 이상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분석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안 신도시에 설치·운영 중인 도안크린넷 시설에 e-DAS 기반 실시간 배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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