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2일 각 읍, 면, 동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이달 중 조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 정비 80건, 농로포장 45건, 배수로 정비 95건, 소교량 정비 43건 등 263건에 이른다.

시는 농업이 주를 이루는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큰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느끼는 사업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을 내 도로 정비를 중점 추진해 보행자의 안전에 각별하게 신경 쓰는 한편, 농업 환경 정비 관련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대다수 사업이 토목공사로 올 상반기 신속히 마무리해 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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