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문화재단은"오는 24일'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가 본격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토요일에 산책가자!' 의 첫 스타트를 끊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에 이어 진행되는 '그림책콘서트'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2월 주제'신년(新年)'에 맞춰'나오니까 좋다'김중석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중석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해 그림책작가 및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며, 전국에서 성인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수업 및 드로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오니까 좋다,아빠가 보고싶어, 열매가 툭!, 산문집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등이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토요일에 산책가자!'가 올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그림책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유익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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