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698명·석사 23명·박사 12명 등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2024년 전기학위는 박사 12명, 석사 23명, 학사 698명 등 총 733명에게 수여했다. /중원대 제공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2024년 전기학위는 박사 12명, 석사 23명, 학사 698명 등 총 733명에게 수여했다. /중원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는 2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2024년 전기학위는 박사 12명, 석사 23명, 학사 698명 등 총 733명에게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안성준 이사장과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지역 기관단체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뜻깊은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위 수여에 이어 진행된 성적 우수자 및 학술상과 공로상에 대한 시상에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강수빈(임상병리학과) 졸업생에게 학교법인 이사장상이, 단과대학별 수석인 이윤경(사회복지학과), 이준희(컴퓨터공학과), 고광민(무인항공기계학과) 졸업생에게는 총장상이 수여됐다.

학술상은 궁용단 박사(교육학과), 왕진광 박사(교육학과), 록창호 박사(교육학과), 김승우 석사(융합공학과) 졸업생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록창호 박사(교육학과), 안봉수 박사(행정학과), 김대현 석사(행정학과), 김미경 석사(행정학과), 신지욱 석사(생활체육학과), 서향모 석사(평생교육학과), 김진태(경찰행정학과), 주대훈(디자인학과), 박희상(경호학과), 이태균(스포츠지도학과), 김나경(작업치료학과), 박진성(항공정비학과) 등 총 16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준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하나를 마친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며, 이를 고사성어로 종이부시(終而復始)라 한다"며, "마무리에 중점을 두기보다 더 중요한 시작을 바라보기를 당부하며, 대학생활의 배움을 자양분 삼아 많은 결실을 일궈내 중원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자랑스런 중원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졸업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처음 입학할 때 당당히 중원을 택했던 그 마음처럼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당당하게 중원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학교는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2013년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천990명(박사 89명, 석사 309명, 학사 6천592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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