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출마 선언… 중부3군 미래비전 밝힐 예정

임호선 의원
임호선 의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22대 총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회의원이 2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임 의원의 단수공천 등 17개 지역에 대한 심사결과(5차)를 22일 발표했다.

당내에서 복수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청주, 충주 등과는 달리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에서는 임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성실한 지역관리와 주민들의 좋은 평가로 내부 경쟁자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임 의원은 경찰청 차장 출신의 초선의원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이날 당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 출마선언과 함께 중부3군의 미래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임 의원은 "군민의 성원을 받으려고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을 섬기는 정치를 우선하겠다"며 "중부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 없는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경대수 전 의원, 이필용 전 군수가 23~24일 양자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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