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이필상)와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서선진)가 올해 공사립학교 특수교사 임용시험(공무원,공기업)분야에서 총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2일 건양대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에 합격한 특수교사는 지역별로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7명, 강원 2명, 대전 2명, 충남 5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제주 2명 등 전국적으로 포진돼 있으며 교육행정직 공무원 1명,공기업 1명도 합격했다.

특히 충남지역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한 한진명 씨가 충남수석을 차지하는 성과도 냈다.

건양대는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특수교육과 2개의 특수교육과가 있으며 학과 자체 집계에 따르면 올해를 제외한 지난 5년간 특수교사 임용시험, 공무원, 공기업 합격자는 194명에 이른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이필상 학과장은 "정부가 지난 2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초·중·고 교원 정원을 계속 줄이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지만, 특수학교 교원은 오히려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특수교사 임용에 대한 전망은 계속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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