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는 22일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으로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은 3천10명으로 2천291명이 학사학위를 받는다. 일반대학원 422명, 특수대학원 131명, 전문대학원 51명 등 604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111명, 전문대학원 4명 등 11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탁월한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에게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약학과 신약개발소재전공 조민정씨가 수상했으며,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인문대학 권도희 ▷사회과학대학 염우 ▷자연과학대학 김재훈 ▷경영대학 김대원 ▷공과대학 유재은 ▷전자정보대학 아바스 아니스(ABBAS ANEES) ▷농업생명환경대학 신희창 ▷사범대학 박동찬 ▷생활과학대학 강수현 ▷수의과대학 채연 ▷의과대학 케이 씨 엘리나(K C ELINA) 씨가 수상했다.

고창섭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 받는 졸업생 모두에게 그간의 노력과 정진에 경의를 표하며 개신 가족 전체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의 모교인 충북대는 더 자랑스럽게 여러분 곁에 든든하게 서 있을 것이고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니 영광과 뜨거운 열정을 품에 안고 자신 있게 사회로 나아가기 바란다"며 졸업하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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