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회장으로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이재희 중국정경문화원장 선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홍상표)은 22일 13기 출범 기념식 및 제26차 정기총회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149명(당연직 제외)의 13기 위원 위촉, 13기 공동회장으로는 홍상표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상임회장을 연임하며,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ATS 대표이사), 이재희 중국정경문화원장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지역 11개 시·군의 지속가능발전 운동을 확산하고자 6개 부문위원회 조직을 재정비해 지역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체계를 구축과 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이해당사자그룹 협력과 지원을 위한 조직구성을 재정비했다.

2024년 지속협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충북, 상생의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 정책발굴 3개 사업, 지속가능발전 실천협력부문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한 신영희 공동회장(전 ㈔청주YWCA 회장)외 6명이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대광 사무처장은 "2024년은 13기 출범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기이며, 더 늦기 전에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충북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치 기구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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