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2∼23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학생 및 희망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2∼23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학생 및 희망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22∼23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학생 및 희망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내 학생자치 네트워크 구축, 주도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도적인 학생자치 실현, 대인관계 리더십 실천 방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자치역량을 기르고, 자율과 책임, 존중과 연대 등 미래 핵심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주도적인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 비전맵 그리기, 다양한 사고 기법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자치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방향성을 갖게 되었다"며 "타학교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순자 교육장은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참여한 리더십 캠프가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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